통합공무원노조 광양시지부, 사랑의 몰래산타

4가정 직접 방문 노래와 율동, 선물 전달 마술과 풍선아트도 선보여

2019-12-24     이성훈 기자

통합공무원노조 광양시지부(지부장 강삼연)는 지난 21일 지부 간부와 가족, 자원봉사 학생 등 9명과 광양 사랑의 몰래 산타 대작전을 성공리에 마쳤다.

올해 사랑의 몰래 산타 대작전에는 통합노조 광양시지부를 비롯해 나광모, 3% 봉사단, 아이쿱 광양생협, 지역아동센터연합회 등이 참여, 총 35개 가정을 방문했다.

광양시지부는 이중 4가정을 직접 찾아가 크리스마스 노래에 맞춰 율동을 하고, 마술과 풍선아트 등 이벤트를 보여줬다. 또한 산타할아버지가 크리스마스 트리와 선물을 전달, 아이들에게 따뜻한 정을 나누며 행복한 성탄절 추억을 만들었다. 

강삼연 지부장은 “공무원노조는 해마다 몰래 산타에 참여하고 있는데 할 때마다 뭉클하고 깊은 감동이 다가온다”면서 “아이들이 너무 좋아해 정말 기쁘고, 모든 사람들에게 큰 희망을 줄 수 있는 2020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