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적의도서관, 순천 어린이 헌장 마련

순천시(시장 허석)는 어린이날 선포 100주년을 기념하여 순천 기적의도서관에서 어린이의 행복과 권리를 주장할 순천 대표 어린이 33인을 모집한다. 

순천 어린이헌장은 1957년 어른들의 시선에서 제정된 어린이 헌장이 아닌, 어린이의 시선에서 어린이들이 원하는 권리 내용을 어린이들이 직접 만들어 5월 5일 어린이날 행사에서 선언하게 된다. 순천 어린이를 대표하여 헌장문 작성 및 권리선언에 참여를 희망하는 어린이(초등5~6학년)는 오는 9일까지 기적의도서관에 전화(749-8900) 신청하면 된다. 

순천 기적의 도서관은 어린이날 선포 100주년을 맞아 다채로운 프로그램들을 준비하고 있다. 어린이날의 역사와 유래 그리고 방정환 선생님 알아보기, 세계 어린이날 및 어린이 헌장, 세계의 위대한 어린이, 어린이 권리 등 분기별 관련 전시를 통해 어린이에 대한 관심을 높이는 시간을 마련한다.  

기적의도서관 관계자는 “어린이날 선포 100주년을 맞아 우리 주변에 있는 아이들을 보호하고 사랑하는 한 해가 되길 바란다”며 “어린이들 스스로 권리를 내세우는 데 앞장서는 기적의도서관이 되겠다”고 밝혔다. 문의 순천 기적의도서관 749-89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