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새마을회, 코로나19 극복 생필품 전달

광양제철소 압연부문서 생필품 60박스 기부 받아

2020-03-19     이성훈 기자

광양시새마을회(회장 정용태)는 포스코 광양제철소 압연부문(부소장 이진수)에서 19일 오후1시30분 새마을회관앞에서 코로나19로 인한 광양 지역의 어려움 극복을 위해 생필품 60박스를 기부받았다.

생필품 세트는 12개 읍면동 독거노인, 장애인, 조손가정, 한부모가정 등 60세대의 대상자들에게 필요한 라면, 각종 죽, 물티슈 등 5종의 생필품을 담아 각 읍면동 부녀회 및 협의회장 등이 직접 가정을 방문해 전달했다.
 

이진수 부소장은 "전국적으로 어려운 상황에 서로 돕는 움직임이 확산되길 바란다"며 "코로나19의 빠른 종결을 희망하고,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광양 시민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