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관‧군‧경·소방' 합동 방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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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관‧군‧경·소방' 합동 방역
  • 굿모닝투데이
  • 승인 2020.03.08 1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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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제독차량 활용
광양읍, 중마동 일원 주요 도로 방역

지난 2월 23일 정부의 ‘코로나19’ 위기경보가 최고단계인 심각단계로 격상된데 이어 3월 2일 광양시에서도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함에 따라 지역민들의 위기감이 고조되는 가운데, 광양시는 8일 ‘코로나19’ 지역 확산 방지를 위해 육군 제31사단(제95보병연대 4대대)과 광양경찰서, 광양소방서와 합동으로 방역을 실시해 총력 대응에 나섰다.

시는 그동안 ‘코로나19’ 방역전담체계를 확립하여 공공청사와 경로당, 도심권 상가 등에 방역을 실시하고 기업체, 복지‧종교시설, 공동주택 등 다중이용시설의 자체방역을 위한 소독약품을 배부해 방역에 힘을 써왔다.

이와 더불어 육군 제31사단으로부터 지원받은 제독 차량 2대를 활용하여 광양경찰서의 교통지원 아래 유동인구가 많은 광양읍과 중마동 일원 주요 도로에 대한 방역을 실시했다.

이날 방역은 정현복 광양시장과 소영민 31사단장, 김현식 광양경찰서장, 송태현 광양소방서장이 함께 참석한 가운데 이뤄져 '관군경'의 적극적인 공조가 이뤄졌다. 

시 재난안전대책본부 관계자는 “코로나19가 전국적으로 확산됨에 따라 지역사회 확산 방지를 위해 총력으로 대응하고 있다”며 “시민들께서는 손 씻기의 생활화와 함께 각종 모임을 자제하는 등 사회적 거리두기에 적극 동참해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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