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직원, 망언·시민 협박…공무원노조 사과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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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직원, 망언·시민 협박…공무원노조 사과 촉구
  • 이성훈 기자
  • 승인 2023.05.17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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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철소 지역협력팀, "동사무소 폭파" 망발

광양시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 유희석)은 17일 성명을 내고 "광양시와 시민을 우롱하고 협박하는 포스코는 즉각 사과하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광양시공무원노조는 이날 성명을 통해 최근 포스코 광양제철소 지역협력팀 관계자 언행을 강도높게 비판했다.

노조는 "최근 포스코의 일방적인 정비 자회사 설립 추진에 대해 시민 우려가 매우 크다"며 "이에 대해 일방적인 정비 자회사 설립 추진을 철회하고 지역과 소통하기를 바라는 광양시의회와 지역 사회단체의 요구는 시민의 뜻을 반영한 지극히 정당한 행동이다"고 평가했다.

이어 "하지만 포스코는 이러한 시민의 정당한 요구를 외면했다"며 "지난 4일 광양제철소 지역협력팀에서 광영동사무소를 찾아와 시민 요구를 담은 사회단체 현수막 게첨을 따져 묻고, 광양제철소 대표적인 사회공헌사업 지원 중단 시사와 함께 동사무소를 폭파하겠다는 망언을 서슴치 않았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광양시와 시민을 우롱하고 협박하는 (포스코 직원의) 폭력적인 행위을 보면서 과연 광양제철소가 지역사회와 소통하고 상생하고 있는 기업인지 반문하지 않을수 없다"며 "광양시와 시민을 얼마나 우습게 봤으면 이런 폭력적인 행위를 자행 하겠는가"라고 반문했다.

노조는 "포스코는 즉각 사과 함께 정비 자회사 설립 관련지역 사회단체 협박과 시민 여론을 분열 책동을 중단하고 지역사회 소통 등 지역 대표기업 책임을 다하라"고 촉구했다.

다음은 성명서 전문

<광양시와 시민을 우롱하고 협박하는 포스코는 즉각 사과하라!>

최근 포스코의 일방적인 정비 자회사 설립 추진 관련하여 시민의 우려는 매우 크다. 이에 대해 일방적인 정비 자회사 설립 추진을 철회하고 지역과 소통하기를 바라는 광양시의회와 지역 사회단체의 요구는 시민의 뜻을 반영한 지극히 정당한 행동이다.

그러나 포스코는 이러한 시민의 정당한 요구를 외면하는 한편, 지난 5월 4일 광양제철소 지역협력팀에서 광영동사무소를 찾아와 시민의 요구를 담은 사회단체의 현수막 게첨을 따져 물으며, 광양제철소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사업 지원 중단을 시사하면서 동사무소를 폭파하겠다는 망언을 서슴치 않았다.

그동안 광양제철소가 지역과 상생하려는 의지가 부족함에도 시민들은 지역의 대표기업이라는 위치와 지역경제에 미치는 영향을 고려하여 기업과 지역이 상생하여야 한다는 전제를 수용하였다.

그러나 포스코는 일방적인 정비 자회사 설립을 추진하면서 광양시와 시민을 우롱하고 협박하는 폭력적인 행위을 보면서 과연 광양제철소가 지역사회와 소통하고 상생하고 있는 기업인지 반문하지 않을수 없다. 또한 광양시와 시민을 얼마나 우습게 봤으면 이런 폭력적인 행위를 자행 하겠는가

이에 광양시공무원노동조합은 포스코에 다음과 같이 요구한다.

첫째. 광양시와 시민을 협박한 포스코는 즉각 사과하라! 
둘째. 포스코는 정비 자회사 설립 관련하여 더 이상 지역 사회단체를 협박하고 시민의 여론을 분열시키는 비열한 책동을 중단하라!
셋째, 포스코는 지역사회와 소통하고 지역의 대표기업으로서 책임을 다하라!

2023. 5. 17. 광양시공무원노동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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