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광양·구례·곡성 더불어민주당 권향엽 예비후보의 SNS가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권향엽 예비후보 네이버밴드 ‘권향엽-광양이 키운 큰사람’이 3일 현재 회원 3천명을 돌파했다.

지난 1월 네이버밴드를 오픈한 권 예비후보는 개통 2개월만에 3천명의 회원이 가입하면서 권 후보에 대한 지지와 응원이 쇄도하고 있다.

권 예비후보의 밴드는 후보의 동정과 공약 소개, 회원들의 응원과 격려의 글을 비롯해 지역 이슈 등 다양한 소식을 실시간 업데이트 되고 있다. 
 

권 후보 밴드 회원수 3천명 돌파는 지역에서 다양한 소통의 창구 역할을 하며 영향력을 보여주고 있는 2일 현재 정현복 광양시장 지지자들의 밴드 ‘볼매 빛나리’(2828명), ‘빛나리의 광양사랑’(2402명), 그리고 다른 후보들보다 많은 규모다.
 

권향엽 예비후보 캠프 측은 밴드 오픈 두 달여만에 3천명을 돌파한 배경으로 “권 후보를 지지하는 광양·곡성·구례 지역민들의 결집이 SNS를 통해 나타나고 있기 때문이다”고 평가했다.
 

권 예비후보 캠프 관계자는 “코로나 19 확산으로 대민 선거운동을 하지 않는 대신 정책 공약 소개와 SNS를 통한 소통 강화를 통해 후보를 소개하고 있다”면서 “지지자들이 삼삼오오 회원들을 확보하고 자발적 지지자들도 모여들고 있어 선거 운동원들도 한껏 고무된 분위기다”고 밝혔다.
 

회원수가 폭발적으로 증가하다 보니 다른 후보 측에서 권 후보에 가입한 해당 후보 지지자들은 밴드에서 탈퇴할 것을 요구하는 등 집중 견제도 받고 있다.
 

SNS 뿐만 아니라 지지 선언도 이어지고 있다. 지난 2일 전국금융산업노조는 제 21대 총선 광양·구례·곡성 더불어민주당 권향엽 예비후보를 ‘금융노동자 지지 후보’로 선정하고 민주당 경선 투표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겠다고 밝혔다. 방송인 노정렬씨도 예비후보를 지지하며 힘을 실어주고 있다.
 

권향엽 예비후보는 “SNS를 통해 저에게 응원과 격려는 물론, 지역 발전을 위해 더욱 더 열심히 뛰어 달라며 쓴소리도 마다하지 않은 지지자들께 진심으로 감사하다”면서 “이 분들의 응원 덕택에 더욱 더 열심히 힘을 내고 있다”고 감사를 전했다.
 

권 예비후보는 “광양·곡성·구례는 지역발전의 욕구가 높아 힘 있고 일 잘하는 국회의원이 필요하다”면서 “반드시 경선을 통과하고 21대 총선에서 당선하여 광양·곡성·구례를 활기차고 품격있는 삶터로 확실하게 변화 시키겠다” 고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