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의회, 포스코 1인 릴레이시위 '한 달 더' 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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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의회, 포스코 1인 릴레이시위 '한 달 더' 연장
  • 이성훈 기자
  • 승인 2023.05.04 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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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13일까지 집회 연장
서영배 의장 "포스코, 지역 상공인·납품업체들이 납득할 수 있는 방안 제시해야"

지난 4월 13일부터 광양제철소본부에서 포스코 지역 상생협력을 촉구하는 1인 릴레이 피켓 시위에 돌입한 광양시의회가 집회 기간을 한달 더 연장했다. 서영배 의장은 앞서 지난 달 11일 광양경찰서에 집회신고서를 제출하고 5월 13일까지 광양제철소본부 앞에서 의원들의 1인 릴레이 시위를 펼치겠다고 밝혔다. 

집회신고를 마친 후, 의회는 4월 12일 광양제철소 본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포스코가 지역과 상생협력하고 소통에 나설 것을 촉구했다. 의원들은 이후 13일부터 평일 오전 광양제철소본부에서 1인 릴레이시위를 이어가고 있으며 17일에는 컨부두사거리에서 전체 의원이 모여 집회를 열었다.  

오는 13일 한달 간 집회기간이 끝남에 따라 서영배 의장은 3일 광양경찰서에 집회 연장을 신청, 6월 13일까지 의원들의 1인 릴레이 시위는 계속될 전망이다. 서영배 의장은 "자회사에 대한 마무리가 아직 끝나지 않았고 지역 상공인 단체와 납품업체들이 포스코의 제안에 대해 납득할 수 있을때까지 1인 릴레이시위를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서 의장은 "포스코는 자회사에 들어가는 근로자들의 임금이나 복지 등이 나아질 것이라고 하지만 이에 대한 구체적이고 명확한 근거가 필요하다"면서 "지역 업체들에 대한 납품 역시 그동안 얼마나 이뤄졌고 앞으로는 어떻게 개선되는지 시민들께 소상히 정보를 제공해야 할 것이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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