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 이어, 여수도 코로나 19확진자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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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 이어, 여수도 코로나 19확진자 발생
  • 이성훈 기자
  • 승인 2020.02.29 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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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천지 대구집회 참석
신천지 명단에는 없어

28일 순천에 이어 여수에서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나왔다. 전남에서 3번째다. 29일 전남도와 여수시에 따르면 여수 출신 20대 남성 1명이 코로나 19 감염증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A(22)씨는 지난 15일 신천지 대구교회 예배 참석자로 분류돼 자가격리 조치됐다. 그러나 A씨는 이를 어기고 최근 조부모가 거주 중인 여수로 온 것으로 알려졌다. 방역 당국은 A씨의 가족을 자가격리하고 진단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또한 여수 체류 기간 동선과 접촉 인원도 파악 중이다.
 
A씨는 지난 21일 여수 모병원에서 비염 진료를 받았으며 24일 대구 동구보건소로부터 자가격리 통보를 받았다. 대구동구보건소는 지난 27일 전남 보건당국에 모니터링 대상자인 A씨에 대한 코로나 감염 진단 검사실시를 요청했다. 보건당국은 지난 28일 선별진료소에서 A씨의 검체를 재취해 전남보건환경연구원에 검사를 의뢰한 결과 이날 오전 양성 판정이 내려졌다.

A씨는 현재 국가격리병상인 순천의료원에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으며 가족 5명은 자가격리 조치됐다. 전남도와 여수시는 A씨의 거주지에 대해 긴급 방역소독을 했으며 역학조사팀을 가동해 접촉자 분류 및 접촉자 관리에 나설 예정이다.

전남도 관계자는 "양성 판정자는 여수시가 본가이지만, 주소지가 명확하지 않다"면서 "신천지 집회를 신도자격으로 아니면, 교육생자격으로 참가했는지는 파악 중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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