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백운산 회원들, 보건소 찾아 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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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백운산 회원들, 보건소 찾아 위문
  • 이성훈 기자
  • 승인 2020.02.28 1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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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대응 격려 차원
과일, 떡 커피 등 전달

광양백운산 회원들은 27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비상대응체제를 유지하고 있는 광양시보건소 방역대책상황실과 선별진료소 찾아 감염증 예방 및 확산 방지를 위해 고군분투하고 있는 현장 최일선 직원들을 위문하고 과일과 떡 등을 전달했다.

허형채 회원은 "코로나19 확산 차단을 위해 밤낮 없이 최전선에서 가장 고된 노력을 아끼지 않는 공직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끼니를 거르는 일이 없길 바라는 마음에서 소소한 위문품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이정희 광양시 보건소장은 "백운산 회원들의 따뜻한 마음에 감사드리며 코로나19 종식까지 시민의 건강과 안전을 위한 방역 관리에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고마움을 표시했다.
 

광양시는 행안부에서 제공받은 관내 신천지 신도 명단 952명의 신도에 대해 27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전수조사를 실시한 결과 15명의 코로나19 유증상자로 분류하고 이들 중 10여명은 검체채취를 해서 전라남도보건환경연구원에 검사 의뢰중이다.

한편, 광양시는 코로나 19 대응 위기경보가 ‘심각’단계로 격상함에 따라 재난안전대책본부를 확대 개편하고, 광양시외버스터미널, 다중이용시설에 대해 열화상 카메라를 설치하고 다중이용시설 대상으로 1일 1회 중점 방역을 실시하는 등 코로나 19 확산 방지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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