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라스틱 뚜껑 재활용
광양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해야” (이하 해야, YMCA 위탁운영)는 지난 10일 금호동에 위치한 플라스틱 은행을 방문해 플라스틱뚜껑을 이용한 환경활동의 첫 발걸음을 내디뎠다.
사전에 지도자들이 플라스틱 은행에 방문해 플라스틱 새활용에 대한 교육을 받고 해야 청소년들이 함께 환경활동을 진행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에 대해 논의를 진행했다.
이날 해야는 조별로 1명씩 대표단을 선정해, 해야 청소년들이 함께 모은 플라스틱 뚜껑을 들고 플라스틱 은행을 방문했다. 청소년들이 주도적으로 모은 플라스틱 뚜껑을 새활용할 수 있는 환경정화활동을 진행했고 활동으로는 △제로웨이스트 교육 △플라스틱 뚜껑 교환 도장 찍기 △모델링 장비 간접체험을 진행했다.
이번 활동을 시작으로 포스코 플라스틱뱅크 가족봉사단과도 연계해 △플라스틱 뚜껑 모으기 △깨끗하게 씻겨진 플라스틱 뚜껑 분류 △새활용 된 플라스틱 치약짜개 제작 등 활동을 함께하고 새활용 된 치약짜개는 지역사회에서 필요한 곳에 나눔을 진행할 예정이다.
해야의 5학년 여학생은 “단순히 뚜껑을 새활용 하는 곳이라고만 생각했는데 다양한 환경활동이랑 물품들이 있어서 놀랐고 환경을 지키기 위해 내가 어떻게 해야 할까 생각하게 된 것 같아서 좋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해야’는 전문체험활동, 학습지원활동과정, 자기개발활동과정, 생활지원과정, 특별지원과정 등 다양한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관심 있는 4~6학년 청소년들은 광양청소년문화의집 761-1335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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