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시각·청각 장애인 통합센터 개소
상태바
광양시, 시각·청각 장애인 통합센터 개소
  • 이성훈 기자
  • 승인 2023.04.12 15:1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장애 유형별 단체운영 시설의 건물확충 지원
지역사회 재활시설 운영 강화

광양시는 지난 10일 시각·청각 장애인 통합센터(이하 센터) 개소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개소식은 정인화 시장, 서영배 의장 등 내외빈 약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현판 제막식과 센터 소개, 경과보고 순으로 진행됐다.

시는 장애인들이 안정적인 공간에서 지역사회 재활시설의 프로그램을 진행할 수 있도록 하고자 2020년 5월 부지(광장로 1, 중동)와 건물을 매입하고 올해 3월 리모델링을 마무리하여 센터 건물을 확충했다.

센터에 입주하는 지역사회 재활시설은 △광양시 시각장애인자립지원센터 △광양시 장애인 생활이동 지원센터 △광양시 수어 통역센터 등 3개소이다.

이들 센터는 그동안 (사)광양시 사랑나눔복지재단 건물(구마10길 25, 중동)을 함께 사용해 왔다. 시는 3개 센터의 협소한 공간 제약을 보완하고 장애 유형별(시각‧청각) 이용자 서비스 지원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통합센터 건물을 확충 지원하고 무상으로 대여했다.

이번 사무실 확충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이 가능해졌으며 상담실과 휴게공간이 마련되어 시각‧청각 장애인 이용자들에게 좀 더 폭넓고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됐다. 정인화 시장은 “센터 이전으로 장애인분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고 언제, 어디서나 불편함이 없도록 장애인 복지 향상과 편의 증진을 위해 노력해 장애인이 편안하고 행복한 도시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