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남진산업고, 전남기능경기대회 '금·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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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남진산업고, 전남기능경기대회 '금·은·동'
  • 이성훈 기자
  • 승인 2023.04.08 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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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차체수리 부문 모두 석권

장흥군 정남진산업고등학교(교장 박미옥)가 3일부터 6일까지 순천공고에서 열린 ‘2023년도 전라남도기능경기대회’에서 자동차차체수리 부문 금·은·동 및 우수상을 모두 수상했다.

기계자동차과 학생 7명이 출전하여 3학년 정태성(금), 2학년 구강현(은), 3학년 정상진(동), 3학년 양원진(우수) 학생이 각각 입상했다. 정태성 군 등 입상자들은 오는 10월에 열리는 충청남도 제58회 전국기능경기대회에 출전하게 된다.

정남진산업고는 전남기능경기대회에서 2010년도부터 14년 연속 자동차차체수리 전부문 제패하며 기능인 양성 교육의 선두주자임을 입증하고 있다. 이번 성과는 대회 참가를 위해 학교의 전폭적인 지원과 지도교사들의 차별화된 지도 및 대회 참가 학생들의 반복된 노력들이 삼위일체가 되어 이뤄진 결과다.

방과후 활동시간에 실력을 연마한 결과, 2022년 군특성화 2기 졸업생들은 1인당 평균 8.5개의 자격증을 취득하였고, 2023년 군특성화 3기 졸업생들은 1인당 평균 9.8개의 자격증을 취득하는 등 양질의 기술교육으로 우수한 인재를 사회에 배출하고 있다.

정남진산업고 군특성화 학과는 2019년도에 국방부로부터 육군 기갑조종 분야의 군특성화 고등학교로 선정되어 있다. 전남에서 최초이며 육군 기갑조종 분야 군특성화 고등학교로서 기갑 조종 분야 부사관을 양성하는 학교이다. 

박미옥 교장은 “학생들에게 기술을 가르치는데 그치지 않고 대회 입상자들이 전국기능경기대회 출전해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여, 양질의 기능 교육 활동 내실화를 통한 우수한 기능 인재 육성에 힘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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