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두례 전남여성단체협의회장 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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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두례 전남여성단체협의회장 취임
  • 이성훈 기자
  • 승인 2023.03.28 0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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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이 행복한 전남 만들기" 강조

전라남도는 27일 목포 신안비치호텔에서 전남도여성단체협의회가 이취임식이 열고 ‘여성이 행복한 전남’ 만들기에 앞장설 것을 다짐했다고 밝혔다. 이취임식에선 김영록 전남도지사, 서동욱 전남도의회 의장, 소병철 국회의원, 도의원, 시군 여성단체 회장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제29대 회장인 최두례 신임 회장의 취임을 축하했다.

최두례 신임 회장은 순천 출신으로 전남도도정평가위원회 위원, 소비자정책위원회 위원, 한국부인회 전남도지부장 등을 역임하면서 여성의 사회 참여와 권익 증진에 앞장선 여성 지도자다. 최두례 회장은 취임사에서 “전남도여성단체협의회가 취약계층에 섬세하게 다가가 살피고 각 단체와 소통을 통해 전남 여성과 함께 성장하는 여성단체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이임한 윤미숙 회장은 지난 2년 동안 전남도여성단체협의회 활성화를 위해 헌신한 공로로 전남도지사 감사패와 전남도여성단체협의회 공로패를 받았다.

김영록 지사는 “여성이 여러 분야에서 크게 활약하고 많은 성원을 보내준 덕분에 전남이 발전하고 있다”며 “사회를 든든히 지키고 발전에 기여하는 여성을 위해 ‘여성이 행복한 전남’을 만드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전남도여성단체협의회는 1967년 창립해 현재 15개 단체 13만 명의 회원이 여성의 사회 참여와 권익 증진, 양성 평등사회 실현 등 지역사회 발전에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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