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식 의원 시정질문 "어린이물놀이 시설, 적극 검토해달라" 주문

광양시의회(의장 서영배)는 15일 제316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열어 올해 첫 시정질문을 진행한 가운데 신용식 의원은 시민안전 사항에 대해 질의했다.
신 의원은 먼저 보행자 터널 내 비상 소화기 사용 문제점을 지적하며 "도로쪽에 비상문 설치 검토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어 "인도와 횡단보도, 자전거 도로에 가로등, 한전주 등 보행·교통환경 불편 요소들을 전부 조사해서 검토해 줄 것"을 제안했다.
신 의원은 "노후 공동주택 가스배관 노후화에 따른 안전이 미흡하다"면서 "집행부에서 조속히 가스관이 교체될 수 있도록 검토해 줄 것"을 당부했다.
신용식 의원은 끝으로 "시민들의 힐링 놀이공간인 물놀이 시설이 턱없이 부족하다"며 "어린이들에게 물놀이공원을 설치해줄 것을 적극 검토해달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중마동 공원 및 신규 아파트 건립 시 야외 물놀이 시설을 설치하는 방안"을 제시했다.
신 의원은 "갈수록 안전에 대한 중요성이 커지고 있는 상황에서 조그마한 부분도 소홀함이 없는지 면미히 체크해야 한다"며 "어린이 놀이시설이 절대 부족하다는 시민들의 여론에 광양시가 적극적으로 귀를 기울여 줄 것"을 당부했다.
저작권자 © 굿모닝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