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불고기 먹고, 올시즌 승격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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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불고기 먹고, 올시즌 승격하길!”
  • 이성훈 기자
  • 승인 2020.02.17 11:2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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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형중 삼대광양불고기 대표
전남드래곤즈 선수들에게 통 큰 ‘한턱’

이형중 삼대광양불고기 대표는 지난 14일 전남드래곤즈 선수들에게 기를 팍팍 실어주기 위해 통 크게 한 턱 쐈다. 이형중 대표는 이날 전남 선수와 코치진 스태프 등 50여 명에게 광양불고기를 대접했다. 이 대표는 해마다 전남 선수들을 자신의 식당에 초청, 광양불고기를 대접하며 선수들의 기운을 북돋워주고 있다. 

그는 “선수들이 광양불고기를 먹고 힘을 내서 올 시즌은 탄탄히 준비하길 바라는 마음에서 초청했다”면서 “음식을 맛있게 먹고 감사 인사를 해줘서 정말 마음이 뿌듯하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이제 올 시즌 개막이 불과 3주 앞으로 다가왔다”면서 “광양불고기 먹고 올해 선수들이 좋은 성적을 내고 내년에는 1부리그에서 활동하는 모습을 보여줬으면 좋겠다”고 소망했다. 그는 “성적도 좋지만 무엇 보다 다치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면서 “개막 전까지 최상의 컨디션을 유지, 올 시즌에 임하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스포츠에 관심이 많은 이형중 대표는 현재 전남축구협회 부회장과 광양스포츠클럽 회장을 맡으며 생활 스포츠 활성화와 청소년 스포츠 인재 육성에도 큰 관심을 두고 다양한 지원을 하고 있다. 또한, 2004년부터 광양고, 광양여고. 하이텍고 학생들에게 꾸준히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는데 지난 16년 동안 기탁한 장학금은 1억원이 넘는다.

한편 전남드래곤즈는 오는 29일 오후 3시 안양과 2020시즌 첫 경기를 치르며, 3월 8일 오후 3시 안산과 홈 첫 경기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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