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영여고 교사, 심폐소생술로 소중한 생명 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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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영여고 교사, 심폐소생술로 소중한 생명 살려
  • 이성훈 기자
  • 승인 2023.03.06 16:0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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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병영 교감, 박상식 생활안전부장
교통안전 봉사하다 쓰러진 어르신 구해
부영여고 전경
부영여고 전경

여수 부영여자고등학교(교장 오명환) 정병영 교감과 박상식 안전생활부장이 지난 3일 학교 앞 교통안전 자원봉사자 할아버지가 쓰러지자 신속한 심폐소생술로 소중한 생명을 살렸다. 매년 실시했던 교직원 심폐소생술 교육이 생활 속 위기의 순간 빛을 발했다. 

부영여고에 따르면 지난 3일 오전 8시경, 등교지도 중이던 정병영 교감과 박상식 안전생활부장은 교문에서 학생 등교맞이를 하던 중 근처에서 교통안전 자원봉사를 하시던 할아버지가 갑자기 의식을 잃고 쓰러진 것을 발견하고 망설임 없이 뛰어갔다.

즉시 119 신고를 하고 기도확보 후 심폐소생술을 교대로 실시하여 소중한 생명을 살려냈다. 매년 학교에서 실시 했던 교직원 심폐소생술 교육이 위기의 순간에서 빛을 발한 것이다.  

부영여고 교직원 심폐소생 교육
부영여고 교직원 심폐소생 교육

박상식 안전생활부장은 “무엇보다 어르신이 의식을 차리셔서 정말 다행이다”면서 처음 10분 동안 할아버지의 의식이 돌아오지 않아 다소 긴장되었지만 며칠 전 배웠던 교직원 심폐소생술 교육 덕분에 매뉴얼대로 대응 할수 있었다며 당시를 회상했다. 이어 “앞으로도 학생들이 안전하고 행복한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정병영 교감은 “골든타임 내에 적절한 응급처치를 실시해 어르신의 소중한 생명을 지킬 수 있게 되어 감사하다”면서 “학교에서 실시하는 다양한 활동에서 학생들의 안전이 담보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구성원 모두를 대상으로 하는 다양한 교육을 실시하겠다”고 전했다. 

오명환 교장은 “교직원의 적절한 응급처치로 귀중한 생명을 구할 수 있었으며 이번 일을 계기로 생명존중의 소중함을 인식하고 예기치 못한 응급상황에 대비할 수 있도록 교직원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교육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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