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백 제25대 광양시학원연합회장 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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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백 제25대 광양시학원연합회장 취임
  • 이성훈 기자
  • 승인 2023.03.04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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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사와 캠페인 전개에 적극 활동"

광양시학원연합회 회장단 이·취임식이 3일 오전 세종컨벤션 7층에서 열렸다.

이·취임식에는 정인화 시장과 서영배 의장, 김태균 전남도의회 부의장, 임형석·강정일·박경미 도의원, 백성호 부의장, 안영헌·신용식·김보라·박문섭 의원, 이계준 광양교육지원청 교육장, 학원연합회 회원, 교육단체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이날 24대 서재민 회장(지앤비영어학원)이 이임하고, 25대 김경백 회장(에듀TOP수학학원)이 취임했다.

김경백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광양시학원연합회는 25대라는 긴 역사와 여러 선배 회장님들의 땀과 노력, 우리 회원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지지로 일구어진 전남 제일의 교육연합회라고 자부한다”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서재민 이임회장님께서 그리셨던 큰 뜻을 이어 받아 더욱 새롭게 발전되어가는 단체가 되도록 분발하겠다”며 “구상하는 모든 사업안들이 가능하다는 확신을 가지고 진행하고 ‘가능했다’라는 마침표를 찍을 수 있도록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김경백 취임회장
김경백 취임회장

김경백 회장은 특히 ‘봉사’를 강조했다. 그는 “학원인 모두는 어린아이들부터 고3 청소년에 이르기까지 인생의 나침반이 되어주는 제2의 부모와도 같다”면서 “소외된 학생이 없도록 학교밖 학생들과 불우한 환경의 아이들에게도 손을 내밀고 따뜻한 가슴으로 앉아줄 수 있을 때 진정한 교육자다”고 강조했다.

광양시학원연합회는 현재 장학제도 운영과 함께 좀도리 조직인 불우가정을 위한 희망플러스, 광양시와 협력해 진행하고 있는 불우가정을 위한 드림스타트 등을 진행하고 있다. 최근 광양YMCA와 청소년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으며 불우한 가정과 그 자녀들을 위한 봉사를 위해 광양시가족센터와 이번 달에 업무협약이 예정되어 있다.

또한 장애인을 위한 광양시장애인평생교육기관에도 봉사하기로 계획되어 있다.  김경백 회장은 “‘봉사는 교육이다’는 이재학 고문님의 말씀에 귀를 기울여야 한다”면서 “회원들의 여러 봉사와 캠페인 활동에 적극 참여를 호소한다”고 당부했다. 

김 회장은 이어 “우리는 아이들을 이끄는 리더”라며 “리더가 바로서야 광양시 교육의 미래가 밝을 것이다. 연구하고 노력하는 자세가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끊임없이 아이의 말에 귀 기울이며 낮은 자세의 눈높이만이 올바른 교육을 완성시킨다는 의미다.

김경백 회장은 “교육부장관상을 수상하신 신일성 학원연합회 전남도지회부회장(광양 상임고문)님께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이·취임식 준비해 최선을 다해주신 준비위원님께도 감사하다”고 인사했다. 이어 “사무이사 이종관 원장님, 재무이사 한미선 원장님께서 봉사의 마음 하나로 참여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전했다. 

김 회장은 끝으로 “올바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뒷바라지해주신 어머님과 제 아들이 엇나가지 않도록 뒷바라지 하며 학원과 가정에서 고생하는 아내 김은정 씨께 감사의 말을 꼭 전하고 싶다”면서 “모든 분들이 제25대 광양시학원연합회를 꾸준히 아껴주시고 사랑해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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