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오후 3시20분경 광양읍 인서리 중고공구센터 부근 컨테이너에서 불이 났다. 신고를 받은 광양소방서는 현재 자체 소방인력과 장비를 총동원하는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화재 진압을 하고 있다. 화재를 목격한 사람들에 따르면 사고 현장은 시커먼 연기가 하늘로 치솟았고 인화성 물질이 많은 것으로 알려졌다.

광양시는 긴급문자를 통해 광양장례식장~터미널을 경유하는 차량들은 우회하고 인근 주민은 안전사고 발생에 유의할 것을 당부했다. 

이성훈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