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자리 목표공시제' 효과 높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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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자리 목표공시제' 효과 높인다
  • 이성훈 기자
  • 승인 2023.02.27 0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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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군·고용 전문가 워크숍
직무역량 강화·전략 수립 논의

전라남도는 지난 24일, 광주전남연구원에서 지역 일자리 목표공시제 효과 제고를 위한 ‘2023년 지역일자리 공시제 컨설팅 워크숍’을 개최했다. 컨설팅 결과를 올해 일자리 목표공시제에 반영해 일자리 창출 목표를 달성하도록 정책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이날 행사에는 22개 시군 일자리 담당 공무원, 지역 고용 전문가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워크숍에선 담당자 직무역량 강화와 전문가 컨설팅을 통해 지역에 적합한 일자리 전략 수립 방안 등을 논의했다.

워크숍은 ▲2023년 지역일자리 공시제 개편 방향 ▲2023년 일자리 세부 계획 수립 및 작성 컨설팅 ▲올해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 대상 대비 목표공시제 추진실적 보고서 작성 순으로 진행됐다.

지역 일자리 목표공시제는 2010년부터 일자리 창출에 대한 지역의 책임성과 자율성을 높이기 위해 고용노동부에서 전국적으로 시행하고 있다. 매년 전국 243개 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일자리공시제 추진실적 등을 종합 평가해 우수 자치단체를 시상한다.

전남도는 ‘2022년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에서 종합대상인 대통령상을 수상하는 등 8년 연속 일자리 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 김선주 전남도 일자리경제과장은 “올해는 경기 불확실성 확대, 고용 둔화 전망에 대응하는 노력이 중요한 시점이자 민선 8기가 본격 출범하는 중요한 시기”라며 “지역 주도의 일자리 정책 추진 및 대민 일자리 공시제 추진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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