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찾아가는 민원정보시스템’ 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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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찾아가는 민원정보시스템’ 교육
  • 이성훈 기자
  • 승인 2023.02.26 0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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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원인 취약 계층 대상…디지털 격차 해소로 삶의 질 향상

전라남도는 민원 서비스 이용 접근에 어려움을 느끼는 고령 농업인 등 민원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민원정보시스템 교육’을 연중 실시한다고 밝혔다. 디지털 격차 해소를 통해 삶의 질 향상과 도정 정보 접근성 강화, 도정 관심과 참여도 증대 등이 기대된다.

첫 교육은 지난 24일 전남도농업기술원에서 농업 종사자 25명을 대상으로 농업기술원 정보화교육과 연계해 진행됐다.

주요 내용은 ▲국민신문고를 통해 온라인으로 민원 신청하는 방법 ▲전남도 제안·청원 온라인플랫폼 ‘소통人전남’ 이용 안내 ▲올바른 민원 문화 장착을 위한 민원 에티켓 ▲전남도의 ‘2023년 달라지는 제도와 시책’ 안내 등이다. 시스템 교육과 함께 도민께 혜택을 드리는 다양한 정책 홍보까지 더해 수요자 맞춤형 교육으로 이뤄졌다.

교육에 참여한 김 모 씨는 “정부24 이용법과 무인민원발급기의 편의성, 민원처리 절차 등을 공유해줘 젊은 세대와 달리 민원서비스 이용 접근에 익숙지 않은 세대에게 더욱 유익한 시간이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명로 전남도 도민행복소통실장은 “고령인구 비율이 높은 지역 특성상 민원 서비스 접근에 어려움을 느끼는 분들이 많다”며 “찾아가는 민원행정 서비스를 적극 발굴하고 도민 편익을 우선하는 전문적·선제적 민원서비스를 해 ‘전남 행복시대’ 실현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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