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형 신중년 희망 일자리장려금 지원, 참여기업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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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형 신중년 희망 일자리장려금 지원, 참여기업 모집
  • 이성훈 기자
  • 승인 2023.02.24 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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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9일까지…광양시 소재 중소기업
광양시청
광양시청

광양시는 오는 23일부터 3월 9일까지 15일간 ‘전남형 신중년 희망 일자리장려금 지원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 지원사업은 40~60대 중장년층 미취업자에 재취업 기회를 제공하고 중소기업의 인력난 해소를 위해 실시하는 중장년층 고용촉진 사업이다.

신청대상 기업은 광양시 소재 고용보험 피보험자 수 5인~300인 미만 중소기업으로써 광양시에 주소를 둔 만 40~69세 이하의 중장년을 채용할 계획이 있는 기업이다. 단, 월 급여는 최저임금 이상(지원금 별도) 지급 가능해야 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3월 9일까지 시청 홈페이지 고시‧공고에 게시된 신청서와 관련 구비서류를 지참해 광양시 투자일자리과로 방문 제출하면 된다. 

시는 신청기업에 대한 고용노동부, 근로복지공단 등 관계기관 적격여부 조회와 월급여액, 중장년 채용규모, 구인직종, 저소득층 채용 등 심사 항목별로 면밀히 검토해 3월 중 실시기업을 선정할 예정이다.

선정된 기업은 자체적으로 중장년 취업희망자를 모집해 고용하고, 이후 기업에는 고용유지금으로 매월 50만 원을, 중장년 취업자에게는 취업장려금으로 매월 30만 원을 각각 지급한다. 지원 기간은 최대 10개월이다.

자세한 사항은 광양시청 홈페이지에 등록된 공고문을 참고하거나 투자일자리과(797-2809)에 문의하면 된다. 

이화엽 투자일자리과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신중년의 경력, 전문성을 활용하는 일자리를 제공하고 신중년의 지역사회 역할 강화와 민간 일자리 재취업을 촉진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자격을 갖춘 관내 중소기업에서 적극 참여해 줄 것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광양시는 전남형 신중년 희망 일자리장려금 지원사업에 2020년부터 2022년까지 총 11명의 중장년 취업을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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