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농협, 지역농산물 구매 발 벗고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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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농협, 지역농산물 구매 발 벗고 나서
  • 이성훈 기자
  • 승인 2020.02.03 1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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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채 출하 농가 간담회
유통시스템 재정비 방침
APC 부지에 선별·유통시설 구축 계획

광양농협(조합장 허순구)은 지난 1월 31일 광양농협 회의실에서 산채(고사리, 두릅, 엄나무순 등)를 생산하고 있는 농업인들과 간담회를 열었다. 간담회에는 허순구 조합장을 비롯한 광양농협 임직원들과 산채 출하농가 농민 40여명이 참석했다.

광양농협은 이날 올해 산채 출하에 대한 당면업무를 설명하고 농업인들이 궁금한 점과 개선점 등을 함께 논의했다. 백운산이 둘러싸고 있는 광양은 산채를 채취하는 농업인이 상당수 있는데, 광양농협에 매년 출하하는 농업인도 약 200여명이 넘는다.
 

광양농협은 산채 농가들이 땀 흘려 생산한 농산물이 저렴한 가격에 중간상인들에게 팔려나가는 유통문제를 개선하기 위해 기존 유통시스템을 재정비하기로 했다. 이에 우리 지역에서 생산된 농산물이 우리 지역에서 먼저 소비될 수 있도록 광양농협 로컬마트에서 적극 취급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소비자들의 기호 및 경향, 선호도에 초점을 맞춰 기존 대용량 공판장 출하방식을 소포장 단위 유통으로 전면 개선해 생산 농업인의 소득 창출과 소비자 편익을 높일 계획이다.
 

허순구 조합장은 “현재 확보한 APC 부지에 한시라도 빠르게 선별 및 유통시설을 구축할 것”이라며 “지역농산물의 철저한 규격화, 상품화, 규모화로 지역농산물 이미지를 명품화하고 우수 농산물 유통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허 조합장은 “이를 통해 광양지역의 모든 농산물은 광양농협을 통해 유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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