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 노인 등 사회적 약자 배려하고 희망의 정치 펼칠 것"
더불어민주당 김유화 전 여수시의원이 21대 총선 전남 여수갑 선거구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김유화 예비후보는 30일 여수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문재인 정부가 추구하는 지방분권시대, 균형발전 도시 여수, 도약하는 여수를 위해서는 지역을 잘 알고, 지역을 위해 열심히 뛴 풀뿌리 지방자치 정치인을 지지했달라"며 총선 출마를 선언했다.
김 예비후보는 "여성과 사회적 약자들의 아픔에 공감할 수 있는 사람, 고령사회를 이롭게 할 사람, 요람에서 무덤까지 꼼꼼하게 챙기고 돌봄의 정치를 할 수 있는 사람으로 국민과 시민들의 희망사다리가 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김 후보는 "2020년은 지속적인 개혁과 함께 기득권의 시간을 국민의 시간으로 바꿔야 하는 해"라며 "문재인 정부가 추구하는 지방분권시대, 균형발전 도시 여수, 도약하는 여수를 위해서는 지역을 잘 알고 있는 사람, 풀뿌리 지방자치 정치인이 중앙 정치로 나아가야 한다"고 역설했다.
그는 여성과 노인 등 사회적 약자에 대한 배려가 더욱더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김유화 후보는 "우리나라 경제는 성장했지만 서민들은 여전히 어렵고 힘들다"면서 "여성과 노인 등 사회적 약자들의 아픔에 공감할 수 있는 사람, 요람에서 무덤까지 꼼꼼하게 챙기고 돌봄의 정치를 할 수 있는 사람, 김유화가 민생의 디딤돌이 되고 국민과 시민들의 희망사다리가 되겠다"고 말했다.
특히 "더 이상 인구가 빠져나가지 않도록 여수 동력의 3대 축인 '해양수산, 산단, 관광 활성화'를 통한 일자리 확보와 보육, 교육, 의료, 노년 등 생활환경과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데 목표를 두고 의정활동을 하겠다"고 약속했다.
김유화 후보는 전남대학교 신문방송학과, 서강대학교 영상대학원을 졸업했다. 여수MBC 아나운서, 여수시의회 5대, 6대 의원을 역임했으며 현재 더불어민주당 전남도당 여성위원장, 더불어민주당 여수갑 고문으로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