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드래곤즈 평균연봉, 1억1300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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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드래곤즈 평균연봉, 1억1300만원
  • 이성훈 기자
  • 승인 2023.01.01 0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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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프로축구연맹, 2022 K리그 구단별 연봉 현황 발표
전남 총 연봉, 43억5700여만원

전남드래곤즈 선수들의 지난해 총 연봉은 43억5700여만원, 1인당 평균 연봉은 1억1366만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프로축구연맹(총재 권오갑)은 2022시즌 K리그1 11개 구단(군팀 김천상무 제외), K리그2 11개 구단의 선수 연봉 지출 현황을 발표했다. 연봉은 기본급과 각종 수당(출전수당, 승리수당, 공격포인트 수당 및 기타 옵션 등)을 더한 실지급액을 기준으로 산출됐다. 수당은 2022시즌 K리그와 FA컵, AFC챔피언스리그 경기에 대한 수당을 포함했다.

산출 대상은 2022시즌 전체 기간 동안 각 구단에 한 번이라도 등록된 적이 있는 모든 선수들이다. 시즌 중도에 입단하거나 퇴단한 선수는 팀에 실제 소속된 기간에 비례한 숫자로 포함했다. 예를 들어 한 선수가 시즌의 절반만 팀에 있었던 경우에는 0.5명으로 계산했다.

발표 자료에 따르면 전남드래곤즈 선수 전체 규모는 38.3명으로 국내 34.3명, 외국인선수 4명이다. 지난해 연봉 총액은 43억5700여만원, 1인당 평균 1억1366만8천원으로 K리그2 11개 팀 중 7번째다. 전남 국내선수 총액은 31억7100여만원, 1인당 평균은 9236만6천원이며 외국인선수 총액은 11억8600만원, 1인당 평균 2억9650만원이었다.

2022시즌 K리그1의 전 구단이 지출한 연봉 총액은 1208억 6064만 4천원이었다. 구단별로는 전북 197억 1399만 3천원, 울산 176억 8525만 6천원, 제주 123억 6017만 6천원, 서울 113억 556만 7천원 순이었다.

K리그1 선수 1인당 평균 연봉은 2억 8211만원이다. 국내선수의 1인당 평균 연봉은 2억 3099만 5천원, 외국인선수의 1인당 평균 연봉은 8억 6268만 5천원이었다. 각 구단별 선수 1인당 평균 연봉은 울산이 5억 5848만 2천원, 전북이 4억 787만 6천원, 제주가 3억 6176만 1천원 순이었다.

국내 선수 중 최고 연봉 1~5위는 전북 김진수(14억 7천만원), 울산 김영권(13억 9천만원), 전북 김보경(13억 4천만원), 울산 이청용(13억 2천만원), 울산 조현우(13억 2천만원) 순이었다. 외국인선수 중 최고 연봉 1~5위는 제주 제르소(17억원), 대구 세징야(16억원), 전북 구스타보(14억 8천만원), 울산 바코(14억 7천만원), 울산 레오나르도(12억 3천만원) 등이었다.

K리그2 11개 구단의 연봉 총액은 496억 4184만원이었고, 1인당 평균 연봉은 1억 2229만 6천원이었다. 구단별로는 대전이 가장 많은 87억 6890만 6천원을 지출했고, 서울이랜드가 57억 6541만 7천원, 경남이 57억 8만 6천원 등으로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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