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외국어 SNS기자단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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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외국어 SNS기자단 모집
  • 이성훈 기자
  • 승인 2022.12.02 09:0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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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까지 10명
SNS 활용 전 세계에 광양시 홍보

광양시는 시정 소식과 지역 매력을 국내외에 홍보하기 위해 ‘2023 외국어 SNS기자단’을 모집한다. 

오는 22일까지 10명(영어 2, 중국어 2, 일본어 1, 기타언어 5)의 외국어 SNS기자단원을 모집할 계획이며 기타언어는 언어권의 제한 없이 러시아어, 독일어, 베트남어, 스페인어, 필리핀어, 인도네시아어 등 어떤 언어든 가능하다.

시는 2021년부터 외국어 SNS기자단의 모집 운영을 시작했으며, 첫해인 2021년에는 6개 언어 8명의 기자단원이 연중 94건의 외국어 기사를, 올해는 8개 언어 10명의 기자단원(영어 2, 중국어 2, 일본어 1, 러시아어 1, 인도네시아어 1, 태국어 1, 몽골어 1, 스와힐리어 1)이 연중 118건의 외국어 기사를 작성해 홍보활동을 펼쳤다.

모집된 기자단원은 1년간 광양시의 문화예술, 관광, 축제, 선진 시정 등에 대해 현장 취재 후 외국어로 블로그 기사글을 작성해 각종 SNS에 게시함으로써 홍보활동을 하게 된다. 

광양시에 관심과 애정을 갖고 있고 외국어 능력과 SNS 활용능력이 뛰어난 블로거라면 지역 제한 없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단, 지원자가 외국인인 경우 광양시 주요 시책에 대해 충분히 이해하고 홍보할 만큼 한국어 능력을 갖춘 사람이어야 한다.

이현성 철강항만과장은 “지난 2년간 외국어 SNS기자단의 활동이 국내외 광양시 홍보에 큰 도움이 됐다”며, “2023년 기자단 모집에도 외국어 역량을 가진 많은 분이 적극 신청해 전 세계에 광양시를 알리는 데 앞장서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는 기자단의 취재 편의를 위해 기자증, 활동안내서를 제공하고 제작된 콘텐츠에 관해 소정의 원고료를 지급할 계획이다. 기자단 신청을 희망하는 시민은 광양시 홈페이지 공고 또는 공지사항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아 메일(pon01098@korea.kr)을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기타 궁금한 사항은 철강항만과 국제협력팀(797-3377)으로 문의하면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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