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초 재가동 예정
여수시도시관리공단(이사장 김유화)은 월내동에 위치한 생활폐기물 소각시설 하반기 정기보수를 지난 10월 15일부터 실시, 12월 초 재가동 준비를 위한 마무리 공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여수시 생활폐기물 소각시설은 1일 100톤 처리할 수 있는 시설로 연중 상시 가동으로 인해 피로가 누적된 각종 설비를 정기적인 보수를 통해 안정적으로 운영하고자 13억여원을 투입하여, 자체정비 104건과 외주발주 25건으로 진행되고 있다.
주요 공사는 여과집진시설 교체공사, 소각로 내부 내화물 보수, 세정공사 등 대기오염 방지시설 강화에 중점을 두고 추진하고 있다. 또한, 매일 20~40명의 외부인력이 다수 투입되고 있어 각종 사고예방을 위해 철저한 안전수칙 준수 등 관리 감독에 최선을 다하여 단 한 건의 사건 사고도 발생하지 않도록 하고 있다.
김유화 이사장은 “소각시설 정기유지보수를 상·하반기로 실시하여 시설물 운영 및 가동 중에 발생하는 고장 등을 사전에 예방하고 여수 시민들의 쾌적하고 안전한 삶을 위하여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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