율촌제2산단, 신성장 거점산단으로 조성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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율촌제2산단, 신성장 거점산단으로 조성 필요
  • 이성훈 기자
  • 승인 2022.11.23 0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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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문성 도의원, 여수국가산단 공장부지 부족 확충해야
강문성 도의원
강문성 도의원

강문성 도의원(더불어민주당, 여수3)은 21일 제367회 제2차 정례회 2023년도 기획조정실 소관 예산안 심사를 하며 “여수국가산업단지의 부족한 공장부지를 확충하고 신산업 유치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서 율촌제2산업단지를 신성장 거점산단으로 조기에 조성할 것”을 강력히 요구했다.

강 의원은 “여수국가산업단지가 조성된 지 50년이 넘어가고 있어 지역 내 산단 부족문제가 심각하다”며 “지역경제계의 요구는 커지는데 율촌2산단 조성사업은 10년이 넘도록 답보상태”라고 밝혔다.

이어 “작년 1월 민간사업시행자가 사업 포기 입장을 최종 표명했는데 전남도는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어떤 추진계획을 가지고 있는지”를 물었다.

전남도 관계자는 “도 차원에서도 지금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광양청)과 전남도 건설교통국, 동부지역본부가 모여 두 차례 정도 회의를 했다”며 “광양청 중심으로 산단 부지 부족 문제와 사업시행자 변경 문제 해결을 위한 대책을 마련 중”이라고 전했다.

강 의원은 “글로벌기업이 밀집된 여수국가산단과 포스코 광양제철소 등이 있어 인근에 조성되는 율촌제2산단이 조속히 조성되어야 시너지효과가 클 것이다”며 “여수에 부족한 신성장산업단지로 조성해 나간다면 청년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의 활력을 찾는 원동력이 될 것이다”고 전남도의 적극적인 대응을 주문했다.

그러면서 “전남도의 율촌제2산단 조기 조성을 위해 전남개발공사, 여수광양항만공사 그리고 입주 희망 대기업들이 참여하는 방안 등을 검토하여 조속한 해결책을 마련할 것”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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