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영고, 전국대회 공모전 '최우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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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영고, 전국대회 공모전 '최우수상'
  • 이성훈 기자
  • 승인 2022.11.12 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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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재난안전콘텐츠 공모전 UCC 부문

광영고등학교(교장 조영찬) 3학년 지명재 군 외 9명은 지난 8월 22일부터 10월 11일까지 한국교육시설안전원에서 개최한 전국 학교재난안전콘덴츠 공모전 중 UCC부문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출품작 영상의 주제는 ‘화재(火災)’였으며 학교에서 화재 발생 시 생기는 수많은 상황 등을 예고편처럼 연출하여 표현했다.

영상 구체적인 내용은 학생들이 화염으로 고립되었을 때의 적절한 대처법과 탈출할 때의 요령 그리고 학교 건물 내 사람들을 구출하는 요령과 구출 시에 옥내소화전을 사용하여 불길을 진화하는 장면들이다. 또한 배경음악과 그 속의 사이렌 소리가 영상의 긴장감을 한층 더 올려주면서 불길이나 연기효과를 주어 그 상황의 긴박감을 살려준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광영고 출품작 영상 '화재'
광영고 출품작 영상 '화재'

작품 기획자인 지명재 군은 “팀원 모두가 고3으로 수능을 앞둔 터라 연출부터 편집까지 1인 다역을 하면서 작품의 완성도를 조금씩 높여 갔다"면서 "팀원들로부터는 시나리오와 촬영 등에서 피드백을 받았는데 이런 큰 상을 받게 될 줄은 몰랐다"고 기뻐했다. 그러면서 "함께 해준 친구들에게도 진심으로 고맙다"며 "앞으로 영상편집을 진로 목표로 삼고 열심히 공부하겠다"고 덧붙였다.  

임재빈 교감은 “요즘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는 다양한 재난 상황에 대해 지나치지 않고 특히 학교 내 재난안전에 관심을 갖고 공모전에 참가한 학생들이 매우 대견하다"면서 "영상 제작과 영상 편집으로 진로를 확정한 지명재 군을 포함 출연자로 참여한 학생들에게 축하한다"고 전했다.

이어 "평소 학생들에게 수업과 생활 속에서 늘 안전을 강조해 좋은 결과가 나왔다"며 "이 기쁨을 교육공동체 구성원들과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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