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영숙 의용소방대원, '소방의 날' 도지사 표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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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영숙 의용소방대원, '소방의 날' 도지사 표창
  • 이성훈 기자
  • 승인 2022.11.10 0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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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사회발전 헌신, 안전한 전남 만들기 공로
안영숙 의용소방대원
안영숙 의용소방대원

안영숙 광양시 동부 여성의용소방대 총무부장이 소방의 날 기념행사에서 전남도지사 표창을 받았다. 광양소방서(서장 서승호)는 9일, 제60주년 소방의날을 맞아 소방의 숭고한 뜻과 정신을 기리고 소방행정 발전에 이바지한 소방관 및 소방 관계자를 격려하고 긍지와 보람을 갖기 위해 금호동 몰오브 광양 CGV에서 기념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소방공무원 96명, 의용소방대 60명, 소방발전위원회 10명 등이 참석했으며, 화재 예방 및 소방안전 의식 제고를 위한 ‘소망의 글’ 전시회 등 다양한 행사를 진행했다.

유공자 표창 수여에서 안영숙 대원은 진상면 의용소방대 하태선 대원과 도지사 표창을 받았다. 안 대원은 지역사회발전에 헌신적으로 노력하고 안전한 전남 만들기에 이바지한 공로로 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 안 대원은 특히 지난 7월, 진상 어치계곡 수영장에서 50대 심정지 환자를 심폐소생술로 구해 화제가 됐다.

안영숙 대원은 “지역 안전을 위해 항상 헌신하시는 소방관들께 진심으로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작은 힘이지만 앞으로도 광양시와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소방대원으로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최근 이태원 참사로 온 국민의 마음이 아팠는데 응급처치 교육을 받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 다시 한 번 깨닫게 되었다”며 “시민 모두 심폐소생술, 응급처치 교육 등을 반드시 받아 갑작스러운 사고에 침착하게 대응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안영숙 대원은 현재 광양소방서 동부여성의용소방대 총무부장을 맡고 있으며 △광양교육사랑모임 부회장 △광영동주민자치위원 △광영동장학회 감사 △자유총연맹 광영동지회장 △광영동새마을부녀회 회장 △광양시새마을부녀회 감사 등 다양한 사회활동을 활발히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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