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관광 취약계층 행복여행활동 참가자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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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관광 취약계층 행복여행활동 참가자 모집
  • 이성훈 기자
  • 승인 2022.10.24 0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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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소득층·장애인, 당일 여행활동비 전액 지원
28일까지 주소지 담당 읍면동사무소
광양시청
광양시청

광양시가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 분위기 조성과 지역관광 활성화를 위한 ‘2022년도 전남 관광 취약계층 행복여행활동 지원사업’에 나선다. 

이번 사업은 관광기본권 보장과 지역 관광산업 활성화를 목적으로 지역 내 여행사를 대상으로 상품을 공모하고 이를 이용하는 관광 취약계층에 여행경비를 전액 지원하는 사업이며, 시는 사업 운영지침을 마련하고 오는 28일까지 참가자를 모집한다.

모집 규모는 666명(저소득층 586, 장애인 80)으로 공고일(2022년 10월 18일) 기준 광양 거주 만 6세 이상 관광 취약계층이다. 관광 취약계층은 기초생활수급자 또는 차상위계층에 해당하는 저소득층과 지체(휠체어 이동자), 시각, 발달, 청각장애인 중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에 해당하는 장애인이다.

거동이 불편한 장애인의 경우 가족, 지인, 활동 보조인 등 1인까지 동행 가능하며 동행인의 여행경비도 추가 지원된다. 참여를 위해서는 오는 28일까지 주소지 담당 읍면동사무소를 방문해 신청하고 1인당 사전예치금 1만 원을 예치해야 하며, 사전예치금은 여행 종료 후 반환된다.

여행상품은 11월 운영할 예정으로 공모에 선정된 5가지 여행상품(15만 원 상당) 중 원하는 여행상품을 선택하면 되고, 기타 자세한 사항은 광양시청 홈페이지 공고란을 참고하거나 담당 읍면동에 문의하면 알 수 있다.

정구영 관광과장은 “누구나 자유롭게 누릴 수 있는 관광이 누군가에게는 어렵고 힘든 활동이 될 수도 있다”며, “이번 사업은 관광 활동에 어려운 요소를 해결하고 관광기회를 동등하게 제공해 모두를 위한 관광을 실현하고 지역관광산업 활성화를 꾀하는 1석 2조 사업이다”고 말했다.

이어 “‘관광 취약계층 행복여행활동 지원사업’을 통해 그동안 사회적 경제적 여건으로 관광 활동에 제약이 있었던 시민이 편안하고 즐거운 여행을 즐길 수 있길 바란다”며, 참여를 부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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