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청 최난숙 팀장, 제46회 청백봉사상 '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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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청 최난숙 팀장, 제46회 청백봉사상 '본상'
  • 이성훈 기자
  • 승인 2022.10.18 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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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은 공직생활도 봉사에 매진"

광양시청 주민복지과에 근무하는 최난숙 팀장(사회복지 6급)이 지난 14일 서울 은행회관 국제회의실에서 행정안전부와 중앙일보사가 공동 주최하는 청백봉사상 시상식에 업무 성과와 각종 봉사활동으로 지역사회에 헌신한 공을 인정받아 본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현재 46회째를 맞는 청백봉사상은 1977년부터 시민을 위해 헌신·봉사하고 공직생활에 모범이 되는 공무원을 발굴·격려하는 시상제도로 사전 검증 및 현지 실사 등 까다로운 심사 절차를 거쳐 수상자를 선발해 지방자치단체 공무원에게는 최고의 상 중 하나로 평가받고 있다.

올해는 대상 1명, 본상 7명을 선정해 수상자에게는 상패와 상금, 국내·외 선진지 시찰 기회가 부여된다.

청백봉사상을 수상한 최난숙 팀장은 사회복지전문가로 1991년 공직에 입문한 이래 창의·헌신적인 업무 수행으로 도지사 및 장관 표창 등 17회의 수상 경력을 지니고 있다.

특히, 노인일자리 전담 기관 광양시니어클럽 인정 등록, 저소득층 어르신 건강쿠폰 조례 개정, 가족관계 등록 공무원 우수 표창, 제1기 보건복지부 행복e음 전문요원 활동, 노인복지관 행사 후원 연계, 독거노인 후원 연계, 광양시 연극협회(백운무대) 활동 등 지역 예술문화 발전에 이바지하고 있다.

아울러, 광양시청 내 다사랑회, 작은봉사회, 공무원노조(봉사부장) 및 광양시 가족봉사단 활동으로 경로당과 취약계층 생활환경 개선, 지역아동센터 아동 문화체험, 수해 피해 복구 지원, 몰래산타 등 꾸준한 자원봉사도 이어오고 있다.

최난숙 팀장은 “항상 곁에서 도와주는 선·후배와 동료 덕분에 영예로운 상을 받아 영광을 함께하고 싶다”며, “자랑스러운 딸로, 멋진 세 아이의 엄마로 기억될 수 있는 기회를 주셔서 감사드리며, 남은 공직생활에도 열심을 다하는 정년 없는 봉사를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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