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 만에 돌아온 ‘순천소녀시대’...새 작품 선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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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 만에 돌아온 ‘순천소녀시대’...새 작품 선보여
  • 이성훈 기자
  • 승인 2022.10.17 0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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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까지 서울 갤러리 우물, 작품 전시

개성 있고 유쾌한 그림과 글로 많은 사람들의 마음을 울렸던 ‘순천소녀시대’가 3년 만에 독자들에게 새로운 작품을 선보인다. 순천소녀시대는 여든 앞에 글과 그림을 배워 전시를 열고, 단행본‘우리가 글을 몰랐지 인생을 몰랐나’출간으로 SNS를 뜨겁게 달궜던 20명의 순천 할머니 작가이다. 

이번 전시는 오는 23일까지 ‘순천소녀시대, 소녀들의 꿈을 펼치다’라는 제목으로 서울에 소재한 갤러리 우물에서 9일간 열리며,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하고 홍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2018년 3월 이후 서울에서 열리는 세 번째 전시로, 작품은 기존보다 훨씬 커진 크기와 섬세하고 독창적인 멋이 담긴 14명의 순천소녀시대 작가의 그림 41점이 전시된다. 또한 18일 오후 2시에는 순천소녀시대 작가들과 진솔한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만남도 준비되어 있으며, 에세이집 판매와 엽서 배부도 함께 진행한다. 

노관규 순천시장은 “다시 한번 순천소녀시대의 개성 넘치는 작품에서 독자분들이 따뜻한 감동과 힐링하는 순간을 가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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