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복지형 '태양광발전소' 건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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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복지형 '태양광발전소' 건립
  • 이성훈 기자
  • 승인 2022.10.13 0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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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사랑나눔복지재단
SK E&S, 세풍에 태양광 발전소 건립 예정

(재)광양시사랑나눔복지재단(이사장 김재경)은 12일 광양읍 세풍리 소재 공용주차장 부지에서 광양시장, 광양시의장, SK E&S 광양발전소 소장, 유관 복지단체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광양 복지형 태양광 발전소' 건립 착공식을 가졌다.

광양 복지형 태양광 발전소는 지난해 11월 19일 사회공헌사업 일환으로 SK E&S, 복지재단, 광양시 등  3자가 업무협약을 통해 추진한 것으로 SK E&S(사장 추형욱)가 10억원을 기부함으로써 시작되었고 복지재단에서는 태양광발전사업을 수행할 수 있도록 정관 변경과 발전사업 허가 등을 거쳐 착공하게 되었다.

발전소 건립 총사업비는 19억8천여만원이 소요되는데, SK E&S 기부금 10억과 재단 부담금으로 충당할 계획이다. 

발전소 규모는 1민7199㎡로 축구장 면적 2.4배 규모이며, 설비용량은 1,265.55㎾로 약 600여가구가 사용할수 있는 전력량으로 한전과 20년 장기계약으로 판매할 예정이다. 수익금은 연간 2억 6천만원을 예상하고 있으며 광양시민의 복지향상과 소외계층 해소를 위한 복지재원으로 사용할 계획이다.

SK E&S 광양발전소 국길호 소장은 "전국 최초로 광양에 복지형 태양광발전소가 건립된 것에 자부심을 느끼며, 조금이나마 SK E&S가 기여할 수 있어 영광으로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SK E&S가 지역사회와 상생 협력할 수 있는 방안을 찾고 함께 하는데 진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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