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GPA, 동남아 주요항만과 새로운 서비스망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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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GPA, 동남아 주요항만과 새로운 서비스망 구축
  • 이성훈 기자
  • 승인 2022.10.07 0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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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0TEU급 선박 7척 투입
동남아지역 항로연계성 강화

여수광양항만공사(사장 박성현)는 광양과 중국, 동남아시아 지역을 잇는 신규 컨테이너 항로인 ‘IA5(Intra Asia 5)’ 서비스를 유치했다고 밝혔다. 외국적 선사 씨랜드머스크가 운영하는 IA5는 주 1항차 서비스로 1700TEU급 선박 7척이 투입되며, 광양항을 출발해 중국과 말레이시아·미얀마·브루나이·필리핀으로 화물을 운송한다.

IA5의 첫 항차로 7일 오후 1시 ‘한사 브리텐부르크호’가 광양항서부컨테이너터미널(GWCT)에 입항한다. IA5항로의 기항지는 광양-중국 상하이, 닝보-말레이시아 탄중 펠레파스-미얀마 티라와), 양곤-말레이시아 탄중 펠레파스-브루나이 무아라-말레이시아 타와우-필리핀 다바오, 카가얀데오로-중국 상하이-인천-부산-광양이다.

이 중 광양항과 새롭게 연결되는 항만은 티라와, 양곤, 무아라, 타와우, 다바오, 카가얀데오로 등으로 광양항과 연결되는 항만은 총 103개로 늘어난다. 공사는 IA5 서비스를 통해 광양항 이용 화주들에게 더 편리한 운송 서비스 제공 및 연간 3만TEU 가량의 컨테이너 물동량이 창출될 것으로 보고 있다.

공사 관계자는 “금번 신규 서비스는 광양항 물동량 비상대응 T/F 구성 이후 유치한 첫 사례로 새로운 지역(말레이시아·미얀마·브루나이·필리핀)에 정기선 서비스가 투입되는 만큼 광양항 이용 수출입 화주들에게 많은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발로 뛰는 마케팅을 더욱 강화해 고객이 이용하기 편한 항만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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