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혁 광양만권HRD센터 6대 이사장이 취임했다. 광양만권 HRD센터는 29일 락희호텔에서 이사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이취임식에는 정인화 시장, 서영배 의장, 박경미 도의원, 박철수·김보라 시의원과 기업·경제 단체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이임한 강정일 전 이사장은 "지역민 일자리 창출에 조금이나마 힘을 보탤 수 있어서 기쁘게 생각한다"며 "강원혁 신임 이사장님을 중심으로 센터가 더욱더 새로운 모습으로 발전할 수 있을 것이다"고 이임 소감을 밝혔다.
강원혁 이사장은 "오늘 광양만권HRD센터의 제6대 이사장에 취임하게 됨을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퇴임하시는 강정일 이사장님의 훌륭한 운영능력을 본받아 막중한 사명감으로 HRD센터의 성장과 발전을 위해 저의 모든 역량을 쏟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강 이사장은 "HRD센터는 앞으로 산업전환 시대를 대응하기 위한 △디지털전환 △탄소중립 △ESG경영 등 지역 산업현장과 유기적인 연계로 '유능한 인재·좋은 일자리·좀 더 여유있는 지역'을 만들어 가는데 기여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공익사업에 맞는 일관된 목표를 이루어 나가도록 정의롭고, 효율적인 운영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덧붙였다. 강원혁 이사장은 "저와 HRD센터 임직원 모두는 시민들의 일자리 지킴이로서 큰 자긍심과 보람을 만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면서 "HRD센터의 비전에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강원혁 이사장은 △한국드론산업진흥협회 호남지회 운영이사 △전라남도 인재육성 도민추진위원 △광양시 4차산업혁명위원회 자문위원 등을 역임하며 디지털 혁명에 기반한 기술융합 연구 개발에 앞장서고 있다.
한편, 광양만권HRD센터는 '고용과 복지가 조화로운 명품 일자리도시 구현'을 위해 설립된 일자리창출 목적 법인이다. 법인설립 후 현재까지 안정적인 사업수행을 하고 있으며, 정부표창 4회, 평가 최고등급인 ‘S등급’ 8회 선정 등 고용노동부가 인정하는 최고 성과를 유지하며 전라남도와 광양시를 대표하는 명실상부한 일자리 양성기관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