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그마한 정성, 학생들에게 큰 기쁨 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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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그마한 정성, 학생들에게 큰 기쁨 되길"
  • 이성훈 기자
  • 승인 2020.01.02 10:0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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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형중 삼대광양불고기 대표
광양고, 광양여고, 하이텍고 장학금 전달
20여년 간 기부액 1억원 넘어
광양하이텍고 장학금 전달
광양하이텍고 장학금 전달

이형중 삼대광양불고기 대표는 지난 달 30일 광양고와 광양여고, 하이텍고 학생들에게 2019년도분 장학금을 전달했다. 장학금 대상자는 광양에 주소를 두고 있는 차상위 계층 학생이며 학년당 3명, 학교당 9명 등으로 학생당 30만원씩 총 810만원을 전달했다.

이 대표는 지난 2004년부터 해마다 광양고와 광양여고에 장학금을 기탁해오다 2010년부터는 광양실고(현 하이텍고)까지 확대했다. 이형중 대표가 그동안 이들 학교에 기탁한 장학금만 해도 1억원이 넘는다. 개인 사업자가 장학금 1억원 이상 기탁한 것은 좀처럼 보기 드문 일이다.
 
광양여고 장학금 전달
광양여고 장학금 전달

이형중 대표는 “20여년 가까이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하면서 학생들을 통해 배움에 대한 소중함을 몸소 느끼고 있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장학금을 받은 학생들이 성인이 되어 감사하다는 인사를 할 때면 큰 보람을 느낀다”며 “적은 금액인데도 고마워하는 학생들에게 오히려 더 많이 해주지 못해서 미안한 마음이 앞선다”고 소감을 전했다. 그는 “앞으로도 학생들이 공부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 될 수 있도록 뒷바라지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광양고 장학금 전달
광양고 장학금 전달

이 대표는 장학금 전달뿐만 아니라 급식비를 못 내는 학생들이 있으면 학생 모르게 선생님에게 부탁해 급식비를 대신 지원하는 등 학생들의 자존심이 꺾이지 않도록 세심한 배려도 잊지 않고 있다. 

또한 지역 사회단체와 복지시설 등에도 매월 일정 금액을 기부하며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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