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당공원 옆 배수관로 파손, 광양읍권 단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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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당공원 옆 배수관로 파손, 광양읍권 단수
  • 이성훈 기자
  • 승인 2022.09.15 0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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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후 관로 교체공사 진행 중 파손
광양시청
광양시청

광양읍 유당공원 옆 대형 배수관이 파손되면서 14일 밤 10시부터 15일 새벽 5시까지 광양읍 전역의 상수도 공급이 중단됐다.

광양시에 따르면 지난 13일부터 용강정수장에서 광양읍 전역과 옥룡룡, 봉강면 일원에 생활용수를 공급하는 유당공원 인근 노후배수관로 교체공사를 한창 진행 중이다. 이 과정에서 노후 배수관이 파손되면서 단수 조치가 시행됐다. 

단수조치로 용강정수장에서 물을 공급받는 광양읍, 봉강면, 옥룡면 가정과 식당 등 1만2천여곳이 직간접적인 피해를 입은 것으로 나타났다.

광양시 관계자는 “공사 시행 전 공사업체로부터 배수관로의 노후화가 심해 공사 중 파손의 우려가 예상된다는 통보를 받은 상태였다”면서 “갑작스런 단수조치로 불편을 드려 죄송하다. 빠른 복구를 통해 시민생활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조속히 복구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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