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금지구, 와우지구, 골약초 등 둘러봐
지난 2일 부임한 이계준 34대 광양교육지원청 교육장은 8일, 공동주택 개발사업에 따른 학생 배치의 어려움이 있는 현장을 교육장이 직접 방문하여 공사 여건 및 안전을 살폈다.
광양 황금지구에는 약 4700여 세대의 공동주택이 건립 예정으로, 유입 학생은 2026년 학교가 준공되기 전까지 인근 골약초등학교에 임시 배치할 예정이며, 통학 안전에 대해 광양시와 협의할 예정이다.
또한, 골약초를 방문해 학교 현안 사업 및 황금지구 유입 학생 임시 배치에 대한 교직원들 의견을 듣고 교내를 살폈다. 현재 가칭 '황금초중 통합운영학교' 신설을 위한 신청서가 교육부 중앙투자심사를 기다리고 있다.
더불어, 와우지구 내 광양와우초는 공정률 30%대로 건축이 진행 중이며, 내년 3월 1일자 개교 목표로 공사가 원만하게 추진되고 있다. 과장과 장학사도 함께 참여하여 공정내용을 꼼꼼하게 살피고 보완이 필요한 부분에 대한 의견을 나누었으며, 현장 감리 담당자는“2023년 개교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계준 교육장은 “가장 중요한 건 학생들이다. 학생들이 최적의 교육환경 속에서 학업에 전념하고, 안전하게 교육활동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우리의 역할이다”며 현장관계자 및 직원들에게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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