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마동(동장 이정식)은 지난 25일 ‘남양파크 경로당’ 어르신들과 ‘반려식물 화분 만들기’ 체험활동을 함께하며 소통과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체험활동은 ‘2022년 어르신 등 체험활동과 건강꾸러미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지역 어르신들의 무료함을 달래고,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광양시가 추진하는 사업이다.
체험활동 꾸러미는 스스로 완제품을 만드는 체험이 가능하도록 필요한 준비물을 담은 키트 상품으로, 시는 56개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중마동은 7~9월 경로당 4개소에서 ‘반려식물 화분 만들기’와 ‘편백도마 만들기’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체험활동 후에는 어르신들의 애로사항과 불편사항을 경청하고 가벼운 불편사항은 즉시 처리하고 어려운 사항은 관계부서의 협조를 받아 해결할 예정이다. 남양파크 경로당 이정인 회장은 “경로당에 특별한 프로그램이 없어 무료했는데 오늘 동장님과 함께 화분을 만들고 시정과 동정을 전해 들어 좋았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유영일 남양파크아파트 자치회장은 “동장님이 바쁜 동정 활동에도 불구하고, 경로당을 방문해 체험활동을 함께 하고, 어르신들의 애로사항을 잘 들어주셔서 고맙다”며, “앞으로도 경로당에 각별한 관심을 갖고, 어르신들을 위한 프로그램이 확대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정식 중마동장은 “반려식물 화분 만들기와 시에서 추진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어르신들의 일상에 큰 활력이 되고 있다”며, “앞으로 적극 권장해 건강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최근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감소 추세이나, 추석 명절 이동량 증가에 따른 대규모 재유행이 우려되는 상황이다”며, “어르신들의 건강을 위해 마스크 착용 등 경로당 방역수칙 준수에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