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중 문규리, 광주시미술대전 일반부 특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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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평중 문규리, 광주시미술대전 일반부 특선
  • 이성훈 기자
  • 승인 2022.08.29 0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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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예부문 ‘심장이 뛴다, 38.5'... 성인들과 실력 겨뤄 수상

함평중학교(교장 차용인) 3학년 문규리 학생이 제35회 광주광역시미술대전에서 일반부 특선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은 광주미술협회가 주최하는 미술대전으로 ‘심장이 뛴다. 38.5'로 일반부에 출품해 성인 작가들과 실력을 겨뤄 특선의 영예를 안아 그 의미가 남다르다. 

문규리 학생은 작품에 대해 “반려동물 1천만 시대에 점점 더 늘어나는 유기동물을 떠올리며, 동물도 인간처럼 대우 받아야 한다는 교훈을 작품에 담아내고 싶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어린 시절부터 만들기를 좋아해서 초등학교 4학년 때 도자기를 취미로 접했는데, 내년에는 경기도 이천의 한국도예고등학교로 진학하여 도자기 작가로 성장하여 함평을 빛내는 도예작가가 될 것이다”며 포부를 밝혔다.  

2022 광주시미술대전 시상식은 오는 31일 오후 3시 광주비엔날레전시관에서 열리며, 입상작은 시상식과 같은 장소에서 이날부터 9월 5일까지 전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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