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은 한해를 정리하는 달임과 동시에 새해를 맞이하는 희망의 달이다.
치열하고 처절했던 2019년은 이제 일주일 정도만 지나며 역사 속으로 사라지고 우리에게는 추억으로 남게 된다. 추억이 있기에 앞으로 희망을 기대할 수 있다.
세상의 모든 것을 품고 받아들이는 바다처럼 2020년 경자년에는 사람과 자연, 그리고 모든 생명체에게 축복 된 나날이 이어지는 한 해가 되길 기원한다.
<순천 와온에서 사진작가 박인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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