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독립언론 ‘굿모닝투데이’가 조심스럽게 첫 발을 내딛었습니다. 창간의 설렘과 긴장, 그리고 독자들에게 유용한 언론이 될 수 있을지 두려운 마음도 적지 않습니다.
굿모닝투데이는 앞으로 독자들과 함께 소통하고 공유하는 사랑방 역할을 충실히 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작지만 위대한 첫 걸음에 많은 응원과 격려 부탁드립니다.
굿모닝투데이는 제헌절인 2019년 7월 17일 인터넷언론사로 등록했습니다. 그리고 광복절인 2019년 8월 15일 창간했습니다. 여기에는 두 가지 의미가 있습니다.
제헌절에 등록한 배경에는 굿모닝투데이가 앞으로 정도를 걷는 언론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성실히 수행하고, 그 책무를 다하겠다는 뜻이 담겨 있습니다. 사람과 사회의 보편적 가치를 추구하고, 행복한 미래를 함께 만들어가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광복절에 창간한 배경에는 일제강점기부터 6.25 - 5.18 광주민주화운동 - 6월 항쟁 등 조국 독립과 민주화를 위해 헌신하신 애국지사들의 뜻을 잊지 않고 나라의 소중함을 가슴 깊이 기억하기 위함입니다.
올해는 특히 3.1운동 100주년ㆍ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에 이어, 최근 일본의 경제 보복과 관련, 제74주년 광복절이 우리에게 주는 의미는 더욱더 뜻 깊습니다. 굿모닝투데이는 제헌절과 광복절이 건네는 메시지를 가슴 깊이 간직하고 언론의 독립성도 철저히 지킬 것을 약속합니다.
제헌절ㆍ광복절의 메세지, 깊이 새기겠습니다.
문화ㆍ관광, 스포츠ㆍ생활 기사 확대하겠습니다.
독자들의 참여 공간을 대폭 늘리겠습니다.
정보의 홍수 시대를 넘어 이제는 사회를 어지럽히는 가짜 정보가 판치는 시대입니다. 세월호 참사 이후 대한민국 언론은 국민들에게 ‘기레기’로 지탄받고 있을 정도로 언론에 대한 신뢰도는 떨어졌습니다. 언론이 국민들로부터 이토록 외면 받는 것에 대한 책임은 언론인 자신들에게 있습니다.
속보 위주의 과열 경쟁은 숱한 오보로 이어지면서 독자들을 혼란에 빠뜨리고 있습니다. 포털사이트에는 온갖 언론들이 조회 수에만 몰두한 나머지, 같은 기사임에도 제목만 살짝 바꾼 어뷰징 기사들이 넘쳐나고 있습니다. 제목으로 장난치는 낚시성 기사와 선정적인 광고들은 독자들의 눈과 귀를 언론에서 자꾸만 멀어지게 합니다.
굿모닝투데이는 독자에게 도움이 되지 않는 정보, 가짜 뉴스, 홍보 위주의 보도자료 베끼기와 과감히 선을 긋겠습니다. 속보 대신 정확한 보도로 독자들에게 다양한 정보를 드릴 것을 약속합니다. 정보에 담긴 가치를 분석하고 통찰력 있는 분석을 통해 독자의 이해를 돕겠습니다.
굿모닝투데이는 차별화된 콘텐츠와 새로운 시도로 독자들의 요구에 부응하도록 노력할 것입니다. 전남 동부권을 중심으로 직접 발품 팔아 다양한 기사를 생산하는 것은 물론, 더욱더 시각을 넓혀 스포츠와 문화, 생활면을 확대하겠습니다.
특히 스포츠에 관심이 많은 독자들을 위해 프로야구와 K리그, epl 등도 게재하는 등 폭을 넓히겠습니다. 아울러 지역 문화ㆍ관광 전문가, 스포츠 전문가들이 다양한 평론을 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하겠습니다. 또한 우리 주변 소소한 삶을 나눌 수 있는 사랑방 역할을 충실히 하겠습니다.
현실에 안주하지 않고 스스로 부단히 채찍질하겠습니다. 정도를 벗어나지 않는 참 언론의 모습을 지켜나갈 것을 약속드립니다. 굿모닝투데이는 독자와 늘 같이 호흡하고 고민하는 친구가 될 것을 약속드립니다. 굿모닝투데이를 후원해주시고 광고해주신 분들께 부끄럽지 않은 언론을 만들겠습니다.
굿모닝투데이는 여러분들의 관심과 사랑으로 성장합니다. 앞으로 다양한 방법으로 독자와 소통의 창을 넓혀 나가겠습니다. 언제나 ‘좋은 하루’ 맞이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