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도 지키고 여가도 활용…광양시체육회 ‘신나는 주말체육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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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도 지키고 여가도 활용…광양시체육회 ‘신나는 주말체육학교’
  • 이성훈 기자
  • 승인 2022.08.24 1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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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안 프로그램, 주말마다 10개 학교 200여명 활동

광양시체육회가 운영하고 있는 ‘신나는 주말체육학교’가 학생들의 건강 증진은 물론, 건전한 여가 활동 여건을 조성하는 등 학교체육활성화에 기여하고 있어 주목받고 있다.

신나는 주말체육학교는 전국 초·중·고등학생 및 동 연령대 청소년의 스포츠, 레저 활동과 체력강화 및 여가생활의 기회를 무료로 제공하는 방과후 스포츠프로그램이다. 대한체육회가 지난 2014년부터 문화체육관광부 및 교육부와 함께 운영중이며 문화체육관광부 및 국민체육진흥공단의 기금후원으로 진행하고 있다.

신나는 주말학교 학교안 프로그램 면접 및 설명회
신나는 주말체육학교 학교안 프로그램 면접 및 운영 설명회

광양시체육회는 광양시, 광양시교육지원청, 담당교사 강사 등과 함께 광양지역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학교안 프로그램과 학교밖 프로그램으로 나누어 진행하고 있다. 광양시체육회는 광양교육지원청 및 관내 학교와 유기적인 협조체계 구축을 통해 학교체육 활성화를 위한 기반을 마련했다. 또한 적극적인 홍보 활동 및 프로그램 시작 전 지도강사 교육 실시로 지도 능률 향상시키고 있다.

학교안 프로그램 피구
학교안 프로그램 피구

신나는 주말체육학교는 △학생들의 건전한 여가 활동 여건을 조성하고 다양한 생활체육 종목의 체험 기회 제공 △지역 체육과 학교 체육의 유기적인 연계 강화 및 학교체육 활성화 기여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올해 신나는 주말체육학교는 지난 1월에 실시해 오는 12월에 마무리된다. 광양시 관내 일원에서 관내 초중고등학교 재학생을 대상으로 매주 토(일)요일, 1회당 2시간씩 운영하고 있다. 참가규모를 살펴보면 학교안 프로그램은 10개교에서 10명의 강사가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200여명의 학생들이 참가하고 있다.

학교안 프로그램 배구
학교안 프로그램 배드민턴

학교안 프로그램을 살펴보면 총 10개교(초6, 중2, 고2)에서 학교 교원들로 구성된 지도강사들이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강사들에 대한 교육은 대한체육회에서 실시하는 온라인 학습 포털을 중심으로 응급처치 및 안전교육, 성범죄 관련 예방 교육, 아동학대 예방교육 등이 이뤄지고 있다. 프로그램은 피구, 풋살, 배구, 배드민턴, 농구 등 다양하며 한 종목당 20명씩 전학년을 대상으로 운영하고 있다. 

학교안 프로그램 배구
학교안 프로그램 배구

이현택 광양시체육회 사무국장은 “주말에 학생들이 다양한 스포츠 활동을 통해 소질과 특기를 개발하고 있다”며 “체력 항상은 물론 건전한 여가선용을 통해서 자신을 사랑하면서 상대방을 존중하고 배려하는 마음을 갖고 실천하면서 밝고 올곧게 성장할 수 있도록 하는데 목적이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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