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프로그램 강사의 '처우 개선'을 위한 제언
상태바
광양시 프로그램 강사의 '처우 개선'을 위한 제언
  • 김진환
  • 승인 2022.08.18 08:4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김진환 광양시주민자치연합회 회장
김진환 광양참여연대 사무처장
김진환 광양시주민자치연합회 회장

우리시는 아무 말 없이 묵묵히 열심히 일하는 사람에게 조금 더 관심을 가지고 도움을 줄 수 있는 관대함을 지녀야 한다. 바로 광양시민의 행복과 평생교육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는 프로그램 강사에게 조금 더 귀를 기울이고 공감해 주는 자세를 가져야 한다는 뜻이다.

지난해 연말 조사한 중마동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만족도 설문조사 결과를 살펴보면 주민자치센터 이용자 중 남성 22.4%, 여성 77.6%로 여성이 월등히 많이 이용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연령별로는 51세~60세가 36.5%, 65세 이상이 25.5%로 비중이 높았고, 직업별로는 전업주부 57.8%, 회사원 15.6%, 자영업 8.3% 순으로 나타났다.

주민자치센터를 이용하는 목적은 취미생활 및 여가활용 59.4%, 자기계발 28.6% 프로그램 유익 6.8% 순으로 나타났으며, 프로그램 강사에 대한 만족도는 매우만족 68.2%, 만족 23.4%, 불만족 0.5%로 나타났다. 

조사내용 중 프로그램 강사에 대한 만족도가 만족 이상 91.6%로 높게 나타났음을 알 수 있다. 만족하는 이유로는 강사들이 전문적이고 열의가 있으며, 프로그램 내용이 유익하고 실생활에 활용도가 높다는 평가다.

하지만, 프로그램 강사에 대한 평가에 비해 강사들의 처우는 아직도 제자리 걸음이다. 치솟는 기름값․물가에 비춰보면 정말 안타까울 정도다. 또한, 면 지역은 강사가 꺼리는 상황까지 발생하며 다양하고 수준 높은 강의를 들을 수 없는 것이 현실이다. 

이에, 필자는 현재 프로그램 강사비가 한시간은 3만5천원, 두시간은 2만5천원을 추가해서 6만원으로 지급되고 있는 것을 △한시간 4만5천원, 두시간 3만5천원을 추가하여 8만원으로 인상 △면 지역은 거리가 너무 멀고 시간이 많이 걸리는 점을 감안하여 한시간 4만5천원, 두시간 4만원으로 8만5천원 지급하는 것을  제안하고자 한다. 

1조원 예산 시대를 살고 있는 광양시에서 강사비 인상에 대한 고민은 무의미하다. 지금까지의 수고와 고마움을 생각한다면 고민보다는 바로 실천에 옮기는 것이 중요하다고 본다. 수년 동안 강사비의 인상에 대한 요구가 있었으나 누구 하나 들어주는 사람은 없었고 허공의 메아리일 뿐이었다고 한다. 이제 우리는 우리의 모임 수당인상보다 우리를 위해 노력하시는 강사의 강사비 인상에 조금 더 귀를 기울이며 함께 노력하는 자세를 보였으면 한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