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플로킹 참여 청년단체, '소모임·청년'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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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플로킹 참여 청년단체, '소모임·청년' 모집
  • 이성훈 기자
  • 승인 2022.08.06 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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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들 환경보전 문화 확산 및 지속 가능성 확보 

광양시는 지역 청년들이 직접 참여하는 『윗유 靑春 플로킹(With You 청춘 Plogging)』사업에 참여할 청년단체, 청년 소모임, 청년을 모집하고 있다고 밝혔다.

광양시가 주최하고 광양시향토청년회(회장 김대성)가 주관하는 윗유 靑春 플로킹은 2022년 광양시 청년 플로킹 챌린지 사업으로 추진되며 지난 1일부터 오는 22일까지 광양시에서 활동이 가능한 광양시 청년(만18~39세 이하) 5인 이상 단체, 청년 소모임, 청년을 모집 중이다.

광양시향토청년회는 8월부터 11월까지 이번 청년 플로킹 챌린지 사업을 운영하며 광양의 볼거리 광양구경(光陽九景) 플로킹 9회, 관광명소 플로킹 4회, 문화재 플로킹 2회를 통해 지역 청년들의 자발적인 환경보호 실천 제고 및 환경보전 문화를 확산할 계획이다.

또, 토크콘서트 ‘선샤인 플로킹’과 홍보영상 제작 후 SNS를 포함한 각종 홍보를 통해 쓰레기 문제 인식을 확산하고, 단순 쓰레기 줍기가 아닌 문화관광 콘텐츠로 발전하는 인식 전환 계기를 목적으로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연말에는 15회 플로킹 참여자 서명부에 기록된 소속단체, 소모임, 성명을 토대로 참여 횟수를 집계하고 최우수상 1단체, 우수상 2단체, 장려상 2단체, 최우수 플로거(Plogger) 1명을 시상하여 청년 참여자의 사기 진작 및 환경보전 지속 가능성을 확보할 계획이다.

플로킹 참여를 원하는 청년단체, 청년 소모임, 청년은 QR코드, 광양시향토청년회 사무국으로 신청해야 참여할 수 있다. 참여자에게는 간식이 제공되며 1365 봉사활동 실적이 인정된다. 

광양시향토청년회 김대성 회장은 “일회용품 사용량 급증으로 환경오염이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하고 있는 상황에서 환경보호 운동 붐을 확산시키고 코로나19로 외부활동이 적어지면서 운동량이 줄어든 청년에게 건강도 챙길 수 있는 일거양득의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어 “청년 스스로 일상 속 작지만 의미 있는 행동이 모여 깨끗하고 아름다운 내 고장 광양을 만들 수 있다고 깨닫고 실천하는 계기를 만들 수 있게 광양시 청년단체, 소모임, 청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플로킹(Plogging)은 스웨덴어 plocka upp(줍다)와 walking(걷다)의 합성어로 환경문제의 심각성이 대두되고 있는 요즘 내가 사는 지역에서 쓰레기를 줍고 환경정화 활동을 하며 건강까지 챙길 수 있는 손쉬운 방법으로 환영받고 있다. 신청/문의 : 광양시향토청년회 사무국 (010-2998-1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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