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는 지난 18일 부루나호텔에서 ‘2019 광양시 체육인의 밤 행사’를 열었다. 

송년회에는 정현복 체육회장을 비롯한 국회의원, 도의장, 시의장, 원로, 고문, 임원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올 한해 광양시 체육발전을 위해 노력한 단체 및 체육인에 감사패·공로패를 전달하고, 학교체육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선수들에게 상장을 수여했다. 

이날 감사상은 농협중앙회 광양시지부가 받았으며, 공로상에는 체육회 강창현·김상미·정광수 이사가 수상했다.

종목단체장에는 △안영헌(볼링) △이윤수(유도) △김채현(산악) 전무이사에는 △탁행지(그라운드) △신철호(바둑) △임근용(야구) 읍면동체육회 상임부회장 △박성태(광양읍) △허준구(옥곡) △김재봉(광영) 체육부문 외부강사 △박지윤(학교시설개방메니져) △정경란(요가강사)이 받았으며, 학교체육 발전 시상에는 단체 8개 학교와 개인 38명을 대상으로 시상했다.

광양시체육회장인 정현복 시장은 “2019년 한해도 체육회를 중심으로 힘을 모아 주신 덕분에 많은 성과를 거두었다”고 평가했다.

정 시장은 “시민 건강 증진을 위해 묵묵히 맡음 바 자리에서 책임을 다하고 있는 체육인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우리시 체육회가 계속하여 명맥이 이어갈 수 있도록 체육인 모두가 지혜를 모아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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