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정영준)는 지난 6월 도내 이커머스분야 우수인재 양성과 일자리 창출을 위해 운영한 ‘GS·ebay 연계 미래인재 양성사업’ 중 ‘ebay 이커머스 마케터 양성과정’을 성황리에 마쳤다.

‘ebay 이커머스 마케터 양성과정’은 3학점 인정형 전공 교과목으로, 전남대(여수) 물류교통학과와 목포대 전자상거래학과 재학생을 대상으로 지난 3월부터 운영했다. 

교육은 ebay에서 10년 이상 강의를 한 전문 강사의 글로벌 이커머스 현황과 플랫폼 소개를 시작으로 학생들이 직접 ebay에 셀러 계정을 생성하여 상품을 등록하고 판매 및 관리할 수 있게 실습 중심의 과정으로 운영했다.

그 결과, 지난 6월 전자상거래 플랫폼을 기반으로 개인사업자를 설립한 아이오비(대표 박현아) 등 5명의 대학생 창업자를 배출했다. 창업자는 현재 목포대학교 전자상거래학과 재학생으로 대부분 2000년대생이다.

센터는 대학생 창업자의 사업 능력 강화를 위한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실질적인 창업 교육과 함께 아직 학생 신분에 부족한 자원을 충족시키기 위해 사업화 자금 및 특화 프로그램을 지원할 계획이다.

정영준 센터장은 “지역 대학과 유관기관, 사회가 함께하여 시너지를 내는 교육과정을 만들어 더욱 강화시키겠다”며, “앞으로도 지역 창업 생태계 구축을 위해 프로그램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성훈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