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향토청년회, '광양김' 옛 추억 사진 전시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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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향토청년회, '광양김' 옛 추억 사진 전시회
  • 이성훈 기자
  • 승인 2022.06.28 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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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생문화재 ‘광양 生生 김 여행’ 관심 제고

광양시향토청년회(회장 김대성)는 지난 20일부터 22일까지 3일간 중동 중마23호광장에서 ‘광양김 옛 추억사진 전시회’를  개최했다. 광양시향토청년회는 오는 7월 14일부터 시작되는 2022년 문화재청 생생문화재 ‘광양 生生 김 여행’ 사업의 광양시민 관심 제고를 위해 광양김 옛 추억 사진을 전시했다.

‘광양 生生 김 여행’ 사업은 2020년부터 광양시향토청년회가 전남도 기념물 제113호 광양김시식지(光陽김始殖址)를 활용해 운영하는 사업으로 2021년에는 3개 프로그램, 36회를 진행했고 문화재청이 주최한 2021년 지역문화재 활용 우수사업 시상식에서 문화재청장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이번 전시회는 섶 만들어 꽂기, 김 뜯기, 김 분쇄, 김 세척, 김 뜨기, 김 건조, 김 떼기, 결속, 보관의 김 양식 모습, 1643년 세계 최초로 김 양식에 성공한 해은 김여익, ‘김 풍작 기원’ 용지큰줄다리기 모습 등 ‘김=삶’이었던 광양시민의 모습을 볼 수 있는 사진이 전시됐다.

2021년 지역문화재 활용 우수사업 시상식 문화재청장상 수상 모습
2021년 지역문화재 활용 우수사업 시상식 문화재청장상 수상 모습

김대성 회장은 “광양시민이면서도 우리 광양만이 가지고 있는 세계 최초 김 양식 가치를 모르는 분들이 많아 전시회를 개최했다”며 “광양시민과 관광객에게 교육·체험·공연을 통해 광양김시식지와 광양김의 의미와 가치를 마음과 몸으로 느끼고 갈 수 있도록 생생문화재 사업을 잘 구성하고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양시향토청년회는 유관기업·기관·단체와 업무협약식을 통해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사업수행 역량을 높이고, 7월부터 11월까지 광양시민과 관광객을 위해 3개 프로그램 30회로 구성된 ‘광양 生生 김 여행’ 사업을 선보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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