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영동사무소·주민자치센터 신청사 개청
상태바
광영동사무소·주민자치센터 신청사 개청
  • 이성훈 기자
  • 승인 2022.06.25 09:0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지상3층, 질 높은 행정 서비스 기대

광영동사무소 및 광영동주민자체선터 신청사 개청식이 24일 광영동사무소에서 열렸다. 개청식에는 김경호 부시장과 도∙시의원, 제8회 지방선거 당선자, 기관장 및 사회단체장, 지역 주민등 12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광영동 주민자치프로그램 수강생들로 이뤄어진 광영풍물단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테이프 컷팅과 광양시립국악단 축하공연, 경과보고, 감사패 수여, 인사말씀 순으로 진행됐다.

옛 광영동사무소는 동광양시 출범 때인 1990년도에 건립돼 32년이 경과, 별도 주민자치센터 공간이 없어 인근 경로당이나 사유시설을 활용하여 주민자치프로그램을 진행해 왔다. 이에 광영동사무소는 늘어나는 행정 서비스 욕구와 복지수요, 주민들의 여가생활 및 교육열에 따라 광영·의암지구 도시개발 사업 부지 내에 현재의 동사무소와 주민자치센터를 건립하게 되었다.

청사 규모는 지상 3층 규모로 대지면적이 9835㎡(2980평)에 건축 연면적은 2392㎡(725평)으로 사업비는 총 72억 9300만원이 소요되었고 행정과 주민자치 기능이 가능한 복합 건물로써 질 높은 행정서비스 제공과 주민자치역량 강화에 기여하는 공간으로 자리매김 할 것으로 보인다.

우미자 광영동장은 "광영동민 모두가 오랫동안 염원한 동사무소와 주민자치센터가 최첨단 기술력이 들어간 쾌적하고 아름다운 건물"이라며 "어린이·노인·장애인·임산부 등이 동사무소를 이용함에 불편함이 없도록 BF인증 절차를 거치는 중이다"고 밝혔다.

이어 "주민들과 더 가까이에서 소통하고 최상의 행정서비스 제공과 다양한 문화를 즐길 수 있는 행복한 공간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김경호 부시장은 "광영동은 ‘크게 번영하는 고을’이라는 지명에서도 알 수 있듯이 광양시 발전의 초석이 되어 왔다"면서 "신청사에서 광영동의 새로운 미래와 도약의 역사가 시작될 것이며 지역민들이 함께 소통하고 화합하며 미래를 가꾸어 가는 열린 공간으로 거듭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