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인화-공무원노조 "상생·소통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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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인화-공무원노조 "상생·소통합시다!"
  • 이성훈 기자
  • 승인 2022.06.16 0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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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조 간부들, 정 당선인과 간담회
6대 시정 변화 과제 전달

광양시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 유희석)은 15일 정인화 광양시장 당선인을 만나 인사행정 신뢰도 회복 방안 등 6대 과제를 전달하며 시정 변화를 요청했다. 공무원노조는 이날 오전 커뮤니티센터에 있는 광양시장 당선인 인수위원회 사무실을 방문, 정인화 당선인과 간담회를 열었다.

노조에서는 유희석 위원장과 왕창렬 수석부위원장, 김규화·장한용 부위원장, 김선호 사무국장이 참석했다. 노조는 정 당선인에게 최근 진행한 공무원노조 설문조사 결과를 통해 확인된 광양시청 공직자들의 의견을 전달했다.

노조는 이날 △인사행정 신뢰도 회복을 위한 공무원 인사 부조리 방지와 줄세우기, 관행 타파, 외부 인사개입 차단 △공무원에 대한 민원인의 부당한 요구와 갑질, 폭언, 폭행 등 인권침해 방지 방안 마련 △공직사회 내 성비위 근절, 불공정 갑질 및 생활적폐 개선을 위한 가해자의 엄중한 처벌 및 후속 조치 △구성원간 세대차이 및 세대갈등 해소를 위한 다각적 방안 마련 △투명하고 공정한 공무직, 청원경찰 직원 채용 △부서간 협업 강화와 불필요한 회의 및 의전 최소화 등 6건을 전달했다. 

유희석 위원장은 "당선을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앞으로 집행부와 상생하는 노사문화 정착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여달라"고 당부했다. 정인화 당선인은 "그동안 공직생활을 통해 대부분 공감하는 내용"이라며 "노조와 상생 소통하고 함께 풀어 나가자"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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